스쿼드 파밍이 꼬여서 다들 근근했다. 400m 원까지 서로 탄 나누고 150m 원에서 드링크 나누는 눈물 겨운 가난함이었다.



팀원이 나눠준 드링크를 마신 후 원을 왼쪽으로 깍는데 눈 앞에 누군가 뙇 기어가고 ...



한발에 편안히 보내주자 옆에 팀원이 기절시켰던 적의 동료도 함께 편안해 졌다.


저만치 우리 팀이 기절해서 살리러 가는데 팔각정을 돈다는 팀원의 브리핑과 함께 우리 팀원 죽여 루팅하려는 적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뙇!



우리 팀원을 살려주고 남은 하나가 어딨나 하던 중 이전에 화염병이 퍼졌던 팔각정 1층에서 연기가 피어나고 연기 속으로 ...



그가 보였다. 그는 우리팀의 수류탄에 명을 달리해야 했다.


KR/JP 서버에서 어찌 대처도 하기 전에 죽어 나가서 ASIA 서버로 간 것이었는데 그곳은 따뜻한 마음의 고향 같았다. 우리가 언제 한본섭에서 게임했나, 아시아섭에서 했지. 아시아 서버 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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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시간 120시간 만에 첫 솔로 1등 했다.

부끄럽지만 긴장해서인지 3명 남았을 때 2위가 3위를 죽이는 건 못보고 '이이제이 시켜야해'라고 중얼걸리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언덕 아래에서 돌아서 접근하다가 바로 엎드렸기에 내 위치가 노출되진 않았다. 덕분에 나를 잡아 치킨 먹을 생각에 들뜬 길리수트 입은 2위가 산을 뛰어 내려와 해우소로 돌격하는 걸 구경할 수 있었다. 3위가 죽은 걸 몰랐으니 왜 해우소 문앞에서 들락날락 거리는데 총격이 안일어나지 하다가 측면 좋은 위치라 못참고 그만 몇대 때려줬다. 물론 헤드샷이 나올리는 없으니 몸에 몇대 맞혔고 그제야 2위가 내가 왼편에 있는 걸 알고 고개를 돌렸지만 다시 두어대 때려서 그만 사요나라하고 말았다. 처음엔 하나 더 남았는데 2위가 3위 잡고 내가 2위를 쏜건가 했는데 녹화본 보니 1:1 이었더라, 흠흠.

물론 바로 치킨 시켰다.

쌀치킨꼬꼬담. 부어치킨처럼 덩어리가 약간 큰 편이라 먹을 때 좀 힘든 기분이지만 쌀이 들어가서 그런지 튀김옷이 좀 색다르다. 따로 배달대행업체 맡기지 않고 직접 배달오는 것 같은데 처음 시켰을 때 친절해서 좋았고 다른 치킨에 비해 싸다. 간장&후라이드가 14,900원.

1등하고 먹는 거라 그런지 더 마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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