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냐?

(그래도 이판 이겼다능 'ㅅ')




[+] 메르시로 캐리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물 미는 맥크리  (0) 2018.01.11
BATTLEGROUNDS : Asia Server is The Love!  (0) 2017.11.01
Overwatch 경쟁 기록  (0) 2017.10.26
BATTLEGROUNDS Chicken Log  (0) 2017.10.23
120시간 만의 첫 치킨!  (0) 2017.10.15
BATTLEGROUNDS - 처음 먹어본 보급품에 얽힌 웃픈 이야기  (0) 2017.10.01

스쿼드 파밍이 꼬여서 다들 근근했다. 400m 원까지 서로 탄 나누고 150m 원에서 드링크 나누는 눈물 겨운 가난함이었다.



팀원이 나눠준 드링크를 마신 후 원을 왼쪽으로 깍는데 눈 앞에 누군가 뙇 기어가고 ...



한발에 편안히 보내주자 옆에 팀원이 기절시켰던 적의 동료도 함께 편안해 졌다.


저만치 우리 팀이 기절해서 살리러 가는데 팔각정을 돈다는 팀원의 브리핑과 함께 우리 팀원 죽여 루팅하려는 적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뙇!



우리 팀원을 살려주고 남은 하나가 어딨나 하던 중 이전에 화염병이 퍼졌던 팔각정 1층에서 연기가 피어나고 연기 속으로 ...



그가 보였다. 그는 우리팀의 수류탄에 명을 달리해야 했다.


KR/JP 서버에서 어찌 대처도 하기 전에 죽어 나가서 ASIA 서버로 간 것이었는데 그곳은 따뜻한 마음의 고향 같았다. 우리가 언제 한본섭에서 게임했나, 아시아섭에서 했지. 아시아 서버 더럽♡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물 미는 맥크리  (0) 2018.01.11
BATTLEGROUNDS : Asia Server is The Love!  (0) 2017.11.01
Overwatch 경쟁 기록  (0) 2017.10.26
BATTLEGROUNDS Chicken Log  (0) 2017.10.23
120시간 만의 첫 치킨!  (0) 2017.10.15
BATTLEGROUNDS - 처음 먹어본 보급품에 얽힌 웃픈 이야기  (0) 2017.10.01

Qoo10에서 옷 구경을 하다가 상품설명에 아래처럼 적힌 걸 보았다. 뜻 모를 영어로 잡지 느낌 살린 국내 쇼핑몰 사진을 보는 영어 사용자의 심정이 이러겠지.


[시즌1 : 최초 48 → 최종 34]





[시즌2 : 최초 1804 → 최종 1501]






[시즌3 : 최초 9xx → 최종 2312]




[시즌4] 최초 2345 → 이후 경쟁전 진행 안함






[시즌 5] 최초 2900 → 이후 경쟁전 진행 안함





[시즌6] 최초 2853 → 아마 이후 경쟁전 안할 듯




[시즌 7] 최초 2696 → 이후 경쟁전 진행 안함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물 미는 맥크리  (0) 2018.01.11
BATTLEGROUNDS : Asia Server is The Love!  (0) 2017.11.01
Overwatch 경쟁 기록  (0) 2017.10.26
BATTLEGROUNDS Chicken Log  (0) 2017.10.23
120시간 만의 첫 치킨!  (0) 2017.10.15
BATTLEGROUNDS - 처음 먹어본 보급품에 얽힌 웃픈 이야기  (0) 2017.10.01

[2017/10/15 00:18] 솔로 첫 치킨 : 100시간 하고도 1:1인줄 모르고 얼결에 먹은 치킨!


[2017/10/22 03:54] 스쿼드 첫 치킨 : 명중보상 6, 한대 때리고 먹는 치킨!


[2017/10/31 23:32] 스쿼드 두번째 치킨 : 아시아섭은 더럽♡ (00335)


[2017/11/01 01:57] 스쿼드 세 번째 치킨 : 보급 먹고 일찍 죽고 버스 타고 종점까지 (00337)


[2017/11/19 02:23] 스쿼드 네 번째 치킨 : 스샷도 없고 기억에도 없음;;


[2017/12/03 09:11] 스쿼드 다섯 번째 치킨 : 죽어서 하는 일 없이 ...



[2017/12/08 22:38] 스쿼터 여섯 번째 



[2017/12/09 01:43] 스쿼드 일곱 번째



[2017/12/12 01:30] 스쿼드 여덟 번째



[2017/12/24 13:33] 스쿼드 아홉 번째



[2017/12/31 15:53] 스쿼드 열 번째

 


[2018/01/07 19:14] 스쿼드 열한 번째



플레이시간 120시간 만에 첫 솔로 1등 했다.

부끄럽지만 긴장해서인지 3명 남았을 때 2위가 3위를 죽이는 건 못보고 '이이제이 시켜야해'라고 중얼걸리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언덕 아래에서 돌아서 접근하다가 바로 엎드렸기에 내 위치가 노출되진 않았다. 덕분에 나를 잡아 치킨 먹을 생각에 들뜬 길리수트 입은 2위가 산을 뛰어 내려와 해우소로 돌격하는 걸 구경할 수 있었다. 3위가 죽은 걸 몰랐으니 왜 해우소 문앞에서 들락날락 거리는데 총격이 안일어나지 하다가 측면 좋은 위치라 못참고 그만 몇대 때려줬다. 물론 헤드샷이 나올리는 없으니 몸에 몇대 맞혔고 그제야 2위가 내가 왼편에 있는 걸 알고 고개를 돌렸지만 다시 두어대 때려서 그만 사요나라하고 말았다. 처음엔 하나 더 남았는데 2위가 3위 잡고 내가 2위를 쏜건가 했는데 녹화본 보니 1:1 이었더라, 흠흠.

물론 바로 치킨 시켰다.

쌀치킨꼬꼬담. 부어치킨처럼 덩어리가 약간 큰 편이라 먹을 때 좀 힘든 기분이지만 쌀이 들어가서 그런지 튀김옷이 좀 색다르다. 따로 배달대행업체 맡기지 않고 직접 배달오는 것 같은데 처음 시켰을 때 친절해서 좋았고 다른 치킨에 비해 싸다. 간장&후라이드가 14,900원.

1등하고 먹는 거라 그런지 더 마이쪙!!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Overwatch 경쟁 기록  (0) 2017.10.26
BATTLEGROUNDS Chicken Log  (0) 2017.10.23
120시간 만의 첫 치킨!  (0) 2017.10.15
BATTLEGROUNDS - 처음 먹어본 보급품에 얽힌 웃픈 이야기  (0) 2017.10.01
배틀그라운드 신고 방법  (0) 2017.09.11
배틀그라운드 시작  (0) 2017.09.09

그날도 여느 때처럼 작은 집을 털어서 대충 구색은 갖추었다. 좀 다르다면 8배율을 주웠다는 점 정도였다. 하지만 난 8배율을 쓸 정도로 에임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나의 모든 에임은 강도 5의 지진과 함께하므로 ... 안전지대는 밀리터리 베이스가 있는 남쪽 섬이었고 낙하 거리가 멀었기에 다리로 접근하기는 늦었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보트를 타고 우회하여 섬 남쪽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조심스레 섬으로 가는데 저만치 보급상자의 신호탄이 보였다. 사실 이때만 해도 보급을 먹으려는 생각보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보니 맵 밖에 보급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혹시해서 구경하려 했다.

그런데 보급 옆에는 웬 낯선 남자 먼저 온 플레이어가 있었다. 나에겐 가깝지 않은 거리였는데 AKM에 8배율을 꽂아놔서인지 비교적 크게 보였고 바로 교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1킬! 8배율이 없었다면, 지진에임의 후로꾸(fluke)가 없었다면 저이가 1킬이었겠지.

1킬에 당황하며 파밍을 하러 가자 의료킷이라던가 8배율, 3렙 가방 등이 쏟아졌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AWM도 있었다. 헤드샷 덕에 교체할 헬멧이 없는 걸 좀 아쉬워 하던 찰나 ...

읭? 저게 뭐지? 길리...슈...트?!?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얻은 것도 처음이요 보는 것조차 처음이었다.

야호~! 신나게 섬으로 달려갔다. 저만치 또 보급이 지고 있군, 후훗. 저것도 ???

섬에 도착했다며 배를 버렸다. 버렸다. 버렸다. 하아, 배를 버렸다 ㅠㅠ

자기장이 다가왔다. 아프지만 뭐, 이정도야 싶었다. 나는 구상도 많고 약물도 많고 의료킷까지 있다구!

어? 못 올라가네??

??? 여기도 안되는 거야??

아니야 어딘가 올라갈 수 있을 거야. 저만치 오는 패닉을 발로 차며 구상을 깠다.

저만치 석양이 지고 있었다. 저 지는 태양이 내 목숨 같았다.

AWM을 쏴보지도 못했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헤엄쳤다.

저기 올라가서 의료킷을 먹어야....

끄앙~ 쥬금.


이후로 나는 함부로 배를 버리지 않는다.


경고 좋아하시네. 엿이나 먹어라. 날 쏘든지 아니면 내 집에서 나가라.

  스티븐 킹, 스티븐 킹. 이름만 들었지 실제 책을 다 본건 처음인 것 같다. 소설가와 소설에 얽혀 있어서 어릴 적 영화 정보 프로그램에서 보던 『미저리』의 광기가 느껴지기도 했다. 이 분, 그런 거(?) 좋아하시나? 초반부터 괜히 스티븐 킹이란 이름이 꽝 꽝 찍히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이야기 자체는 딱 영화적(?)이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광기 어린 인물과 많이 노력 안해도 막 몰입되는 평범한 인물의 대비라던가 엔딩에 있어서 모두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 같았다. 그래서 스티븐 킹의 많은 책이 영화화가 되는 것인가 싶었다. 아니, 문장과 상황 연출이 탁월해서 일 것이다. 이른바 '쪼는 맛'이 아주 탁월하다. 

  • 소년의 어머니의 생사가 너무 주인공 버프 아닌가 싶었다. 책을 덮거나 영화관을 나서는 사람의 가슴에 무거운 돌을 얹을 수 없다는 건가?
  • 다른 얼개들에선 못 느꼈는데 여동생의 개입이나 성격이 좀 모나게 느껴졌다. 여리고 아직 철이 덜 들었는데 실마리는 던져준다.
  • 찾던 책이 없어서 도서관에서 찰나에 대여한 거라 시리즈인 줄 몰랐다. 해결사의 앞 뒤를 모르니 좀 뜨뜨미지근하지만 몰라도 읽는데 문제는 없드라. 이전 이야기에 얽힌 관계야 행간에서 읽어야 하는 것이다.


파인더스 키퍼스
국내도서
저자 : 스티븐 킹(Stephen King) / 이은선역
출판 : 황금가지 2016.06.29
상세보기



시로 데운 구들이 따뜻했다.

  종반을 예상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읽는 동안 언젠가 봤던 다큐멘터리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엄마와 딸이었는지 시어머니와 며느리였는지 나이든 여인과 젊은 여인이 나오는 다큐멘터리였고 나이든 여인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 흔히 『내 머릿속의 지우개』라는 영화 제목처럼 기억이 사라진다고만 알고 있지만 내가 본 다큐멘터리는 더 슬펐다. 인지능력이 사라지는 것이다. 거울을 들고 강아지라고 하는 것이다. 어제까지 접했던 세계와 단절되어 다른 사회 약속을 사용하는 세계로 돌려 앉은 상이다.

  • 이 이야기로 어떻게 대중 미디어적인 영상물을 만드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영화는 꼬리를 덧댄 모양이다.
  • "혼돈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으면 혼돈이 당신을 쳐다본다. _니체" 유명한 말이고 처음 본 것도 아니었지만 '그럼 혼돈을 봐봤자 혼돈스러워지기밖에 더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짧은 문장들이 주는 강렬함이 있다. 장편 소설이라는데 단편 소설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 줄을 많이 띄어서인가?
  • 결국 '살인자의 기억법'은 무無쓸모이다.


살인자의 기억법
국내도서
저자 : 김영하(Young Ha Kim)
출판 : 문학동네 2013.07.24
상세보기


처음 봤을 때 연출이 인생 깊었고 두번 째 봤을 때 여배우 예쁘다 싶었다. 노래? 좋은 게 당연하지.


노래 : 이승환
작곡 : 이규호
작사 : 이규호
편곡 : 임헌일
앨범 : Fall To Flay 後 두번째 싱글

+ Recent posts